2반 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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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지윤 | 등록일 | 17.02.06 | 조회수 | 371 |
어느 날, '이현룡'이라는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현룡이는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글재주가 뛰어나 '신동'이라고 불렸다. 어느 여름날 장마로 마을의 개울이 넘쳤다. 그 때, 개울을 건너던 한 나그네가 물 속에 빠졌다. 나그네는 겁에 질려 허둥대고 있는데 사람들은 건져 줄 생각은 하지 않고, 놀려대기만 했다. 한 사람이 현룡에게 와서 물이 얕아서 저 사람은 빠져 죽지 않으니 걱정 말라고 말했다. 현룡이 "사람들에게 건져줄 생각은 하지 않고, 왜 놀리기만 하세요?"라고 말하자 그제야 어른들은 뿔뿔히 흩어졌다. 어느 날, 현룡의 어머니가 갑자기 병이 났다. 식구들은 의사를 부르고 약을 달이느라 종일 바빴다. 또 한 번은 현룡이의 아버지가 병을 앓게 되었다. 현룡은 사당에 들어가 기도를 했다. 아버지가 낫게 해달라고 했다. 나을 수 없다면 자신이 대신 아프게 해달라고 했다. 며칠 후, 아버지의 병이 나았다. 현룡이는 여덟 살 떄 아버지를 따라 아버지의 고향에 가게 되었다. 그곳에는 화석정이라는 정자가 있었는데 현룡은 거기에 가서 시를 썻다. 현룡이는 커서 이름을 '이'로 바꾸었다. 성도 '이'었기 때문에 '이이'라고 불렸다. 이이는 13살의 나이에 과거 시험을 봤다. 결과는 이이가 1등으로 합격했다. 이이는 정치가가 되어, 임금님에게 말했다. "바다 건너 왜적이 우리 나라를 노리고 있습니다. 십만 명으 군사를 길러 나라를 튼튼히 지켜야 합니다."라고 말했지만 임금님도 다른 신하들도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이이가 49살에 죽자, 임금님과 수많은 사람들이 슬퍼하고, 후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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