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를 사랑하는 '유관순'이라는 한 소녀가 있었다. 유관순은 아버지가 세운 학교에 다녔다.아버지가 학교를 만들면서 관순이네는 좋은 집으로 이사를 갔다. 관순이는 학교에 다니는 것을 아주 좋아했다. 관순이는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태극기를 그렸다. 관순이는 자기가 그린 태극기를 보며 웃었다. 관순이는 자기가 그린 태극기를 가지고 교회로 가서 목사님께 이렇게 말했다. "목사님, 제가 그린 태극기를 교회에 붙이고 싶어요"라고 말하자 목사님이 알았다고 하였다. 관순이가 집으로 돌아왔는데 집에서 험상궂은 얼굴을 한 사람이 나왔다. 관순이는 걱정이 되어 잠을 자지 못했다. 어느 날, 학교에 제일 먼저 온 관순이는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칠판 위에 걸려 있던 태극기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며칠 후, 학교에 일본 헌병들이 나타났다. 갑자기 교실 문을 확 열자 "왜 이반에는 일본 국기가 안 걸려 있나? 어서 빨리 국기를 벽에 걸어!" 그러자 선생님은 어쩔 수 없이 국기를 걸었다. 관순이가 일곱 살 때, 일본은 우리 나라를 빼앗고 말았다. 어느 날, 아버지가 관순이를 불렀다. 아버지가 "졸업을 하면 서울로 가서 공부하여라.너희들이 부지런히 공부하여 이 나라를 되찾아야 한다."라고 하였다.그래서 관순이는 15살의 나이로 서울로 올라가, 이화 학당에 입학했다. 관순이는 학교 친구들에게 우리느 반드시 빼앗긴 나라를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1919년 3월 1일, 우리 나라 사람들은 나라를 되찾기 위해 "대한 독립 만세!"라고 계속 크게 외쳤다. 만세 소리를 듣고 일본 헌병들은 사람들을 향해 총칼을 휘둘렀고, 유관순은 감옥으로 잡아갔지만, 유관순은 감옥에서도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고, 유관순은 모진 고문으로 병이 나서 감옥에서 죽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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