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안초등학교 로고이미지

5학년 독서글방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고조선을 이은 조선시대
작성자 황진태 등록일 17.01.30 조회수 328
1388년 중국 명나라가 고려의 땅 철령을 내놓으라며 고려를 협박하자 고려의 우왕은 이성계에게 명나라를 공격할것을 명령한다.  
하지만 명을 공격할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이성계는 압록강에 있는 위화도 군대를 돌렸습니다. 이것이 바로 위화도 회군입니다.
위화도 회군으로 정권을 잡게 된 이성계는 신진 사대부랑 고려를 개혁하기로 하였다. 신진 사대부는 성리학을 공부하고 과거로 관직을 얻은 사람이므로 권민세족에 불만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신진 사대부는 온전 개혁파와(고려왕조 테두리 안에서 개혁)급진 개혁파(나라를 바꾸더라도 강력한 개혁)으로 나뉘었다.
이성계는 급진 개혁파랑 손을 잡고나서 이방원을 시켜 고려의 관리 정몽주를 설득하여 자신의 편으로 만들려 노력했지요.
하지만 정몽주를 죽이는 것에 실패한 이방원은 결국 부하들로 선지교에서 정몽주를 죽입니다. 그리고  다리 옆에는 대나무가 솟아나고 그 다리는 선죽교라고 불립니다.
정몽주의 죽음과 동시에 고려 조정에서 이성계를 반대하는 세력이 사라지고 그다음에 정도전을 비롯해 급진 개혁파들은 왕실의 큰 어른이자 공민왕의 4번째 부인 정비 안씨를 찾아갔어요.
당시 고려의 왕인 공양왕 대신 이성계를 왕위에 올리기 위해서였죠.
결국 공양왕은 왕위를 내놓게 되었어요 그러자 신진 사대부는 국세를 들고 이성계의 집으로 찾아갔지요.
이성계는 결국 급진 개혁파의 뜻을 받아드려서 1392년 개경의 수창궁에서 왕위에 올랐습니다.
이로서 34대의 걸처 475년동안 이어져 온 고려 왕조가 막을 내리고 새로운 나라가 열렸답니다.
이전글 토머스 에디슨
다음글 (1반)임진왜란 3대 대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