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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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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의 휴전선 (5-7이현민)
작성자 이현민 등록일 14.05.29 조회수 171

제목: 우리만의 휴전선

지은이: 류호선


어머니께서 재미있다고 권해주셔서 읽게 되었다.

용우네 학년은  운동회 때 청군 백군을 나누는데 1반과 3반은 청군이고 2반과 4반은 백군이다. 

용우네 반은 5반이라  창가쪽에 앉은 아이들은 청군이 됐고 복도쪽에 앉은 아이들은 백군이 되었다.

우리 학교는 그나마 세월호 사고 때문에 체육대회를 못 했는데 용우네 학교가 얼마나 부러운지 모른다.

용우네 반이 점점 같은 반 친구들이 아니라 청군 백군이 되어 두 패로 싸우게 되었다.

교실바닥에 테이프를 붙여 선을 만들고 서로 못 들어가는 법을 만들었다.

그 모습이 나는 우리 나라 상황과 너무 똑같다고 생각했다.

우리나라도 한 민족인데 북한과 남한으로 이렇게 갈라져서 서로 감시하고 싸우고 있다.

마지막 순서 청백 계주에서 '백군 남주'가 넘어졌는데 용우는 그애를 도와주고 부축해서  같이 들어온다.

그렇게 경쟁하던 남주지만 넘어져서 피가 나는 모습을 보고는 용우 그냥 앞서서 뛸 수가 없었고 전 학교 학생들은 모두들 환호성을 질렀다.

둘은 화해를 한다. 대화로 갈등을푸는 것보다 행동으로 남주를 부축해주고 화해하는 모습이 더 멋잇었다.

우라나라도 이 친구들처럼 서로 의지하고 화해하면서 통일이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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