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 (류여진)동강의 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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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류여진 | 등록일 | 14.05.22 | 조회수 | 186 |
어머니가 장날, 장터에 콩과 팥을 팔고, 색연필과 순이의 새 운동화를 사주 신다고 하셨다. 동이와 순이는 동강이라는 큰 강에서 신나게 물수제비를 하고 뛰어다니면서 놀았다. 순이는 오빠에게 엄마가 언제쯤오시냐고 계속 물어보고 엄마를 마중나가자고 보태었다. 동이는 순이에게 "망태할아버지 한테 너 혼나기 전에 조용이해"라고 말했다. 순이는 망태할아버지가 문서운지 그자리에 주저 앉아서 울었다. 순이는 다시 오빠한테 엄마가 언제오시냐고 묻자 동이는 해질때니까 이따가 이따가 라고 대답하였다. 그때 진짜로 엄마가 오셨다. 순이와 동이는 엄마한테 달려가 매달렸다. 엄마를 안아주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물킁하였다.이렇게 서로 사랑하는 모습이 부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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