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로알드 달

그림 : 퀸틴 블레이크

옮김 : 지혜연

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는 4학년 때에 봤는데 재미있고, 내가 워낙 마녀 같은 것을 흥미로워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마녀를 잡았다. 어느 날 호텔에 묵게 되었는데 그 때에 몇십 명의 마녀와 여왕마녀를 보아서 마녀들에게 잡혀서 쥐가 되었는데, 할머니와 말이 통하자 할머니와 짜고 마녀들을 모조리 생쥐로 만들 수 있는 '시간 지연 효과를 노린 생쥐 만들기'를 이용해서 마침내 마녀들을 생쥐로 만들어 버렸다. 쥐가 되어서(생쥐 사람이라고나 해야 할까?)사람의 수명과 생쥐의 수명이 더하고 빼져셔 약 9년 밖에 살지 못하지만.....

 나는 이 책을 읽고 정말 흥미로웠다. 마녀의 머리가 가발이고, 마녀한테서는 아이의 냄새가 개똥 냄새이고, 마녀는 손톱이 없어서 만날 장갑을 끼고 다니고, 발가락이 없어서 뭉툭한 사각형 꼴이고 등등.... 나는 마녀 같은 재밌는 이야기를 재밌어하는데, 이런 재밌는 이야기를 보아서 너무 좋다. 도서관에 굵지만 이런 재밌는 이야기가 많이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