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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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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의 수첩 >을 읽고 나서
작성자 이호진 등록일 14.04.28 조회수 303

- 책제목 : 아빠의 수첩

- 지은이 : 양태석


요즘 논술시간에 ' 아빠의 수첩' 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다른 어떤 이야기 보다 내가 가장 인상깊게 읽은 부분은 책제목 그대로 '아빠의 수첩' 부분이다.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 아빠가 수첩에 매일 무언가를 썼겠구나하고 생각하며 읽게 되었다.

 

 글의 줄거리는 일규네 아빠가 지방으로 출장을 가시다가 갑자기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를 당하게

되고 그 비행기에 타고 있던 일규네 아빠가 사망하시게 되는 이야기이다.  사망자 명단에 일규네 아빠 이름이 올라와 있었을때 너무 놀랐고 슬펐다.

 비행기 안에서 발견된 아빠의 유품은 바로 수첩이였다.  아빠의 수첩에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추락하기 직전에 아빠가 쓴 내용이었다. 일규네 식구들은 아빠의 수첩을 읽고 모두 하염없이 눈믈을 흘렸다.  아빠의 수첩을 통해 가족들은 아빠가 얼마나 크고 위대한 존재이며, 또 얼마나  큰 사랑을 가진 훌륭한 분이었는지 느낄 수 있었다.

 

  내가 만약 작가라면 이 아빠의 수첩 내용을 해피엔딩으로 만들었을 것이다.

아빠가 무사히 출장을 다녀와서 일규네 식구들과 잘 지내는 내용으로 말이다. 가족중에 한명이라도

죽으면 얼마나 슬플까. 세월호사고로  숨진 형과 누나들을 생각해본다. 가족들의 얼마나 슬플까?

 앞으로 이런 사고들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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