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제목 :<아빠의 수첩> 중에서 '유식이 오빠'

지은이:양태석

요즘<아빠의 수첩>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그 중에서 <유식이 오빠>라는 이야기가 재미있었다.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 유식이라는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기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 동생

 유나에게 무슨 일이 생기는 이야기였다.

중학교 1학년인 유식이 오빠는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어디론가 나가서 저녁에 돌아온다.

그래서 심부름은 유나의 몫이다.

유나가 심부름을 가다가 귀찮고 짜증나서 깡통을 세게 차버렸는데 그게 날아가서 중학생 머리에 맞아버렸다.

화가 난 중학생한테 유나가 위험에 처했을 때 마침 유식이 오빠가 권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어서 그 중학생 형들과 싸웠다.

 그러자 중학생 형들이 도망쳤다.

 유식이 오빠는 맞아서 눈쪽에 멍이 들었다.

이 이야기는 내가 가장 본받고 싶어서 고른 이야기다.

내 동생이 저렇게 맞고 있어도 나는 참지 않고 달려가 그애들을 마구 혼내줄 것이다.

나는 권투는 아니지만 태권도를 한다.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부모님께 비밀로 하고 체육관에 다닐수 있을까 신기했다.

 왜냐하면 돈을 어떻게 냈나가 무척 궁금하기 때문이다.

나도 은서한테 좋은 오빠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