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다시 하나가 된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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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가은 | 등록일 | 14.04.27 | 조회수 | 261 |
이 때에는 신라 말이었다. 견훤이 후백제를 세우고, 궁예가 후고구려를 세우게 되어, 후삼국을 만들 어 낸 때이다. 후고구려의 왕건은 후고구려를 세운 궁예를 존경하였다. 또 왕건은 말타기와 활쏘기를 잘해서 전쟁에도 많이 참가하기도 하였다. 왕건은 궁예를 존경하자, 궁예도 왕건을 가장 아끼는 부하로 만들었다. 왕건은 백성들을 편하게 하려고 노력하였다. 하지만 궁예는 달랐다. 궁예는 자기 욕심만 채워 백성들은 생각하지 않았다. 백성들은 점점 궁예를 원망하게 되었다. 어느날 신하 몇 명이 왕건을 찾아와 왕이 되어 달라고 하였다. 처음에는 존경하는 궁예를 밀어내고 자기가 왕이 된다는 것에 고민을 하였다. 신하들의 끊임없는 부탁에 왕건은 고개를 끄덕였다. 왕건은 신하들과 함께 궁궐에 쳐들어갔다. 그리하여 왕건은 궁예를 몰아내고 왕이 되었다. 그리고 나라 이름도 '고구려를 잇는다'는 뜻으로 '고려'라고 이름을 바꾸었다. 왕건은 도읍을 송악으로 옮기고 백성들을 보살폈다. 왕건은 호족의 딸들과 결혼을 하여 호족을 왕건의 편으로 만들었다. 한편, 후백제의 견훤은 고려의 세력이 강해지자 불안했다. 견훤은 먼저 신라를 손에 넣기로했다. 백제는 갑자기 신라에 쳐들어와 신라는 고려에 도움을 요청했다. 처음엔 고려가 밀리고 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왕건은 자기가 직접 전쟁에 참여했다. 그리하여 왕건의 고려가 전투에서 승리하였다. 한편 후백제에게 공격을 당한 신라는 스스로 고려에게 항복하였다. 신라에게 항복을 받은 다음 해에 뜻밖의 소식이 들려왔다. 후백제의 견훤왕이 고려로 도망쳐 왔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왕건은 견훤왕을 극진하게 대해주었다. 견훤왕은 왕건에게 왕의 자리를 물려주는 문제에 대해 말해주자 왕건은 견훤의 마음을 알고 견훤왕의 뒤를 따라 후백제를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견훤왕의 뒤를 따라 고려까지 전쟁에 참여했다. 후백제의 군사들은 고려에 견훤왕이 있어 당황하였고, 견훤왕과 고려는 이 틈을 타 후백제 군사들을 몰아냈다. 그리하여 고려는 다시 통일을 이루어냈다. 나는 견훤왕이 고려로 도망쳐온 일이 통일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만약 오지 않았더라면 고려가 통일을 이루어내기 더 어렵기 때문이다. 또 견훤왕 말고 왕건도 정말 지혜롭다는 생각을 하였다. 존경하는 궁예를 버리고 자기가 왕위에 올라 나를 다스려 큰 승리를 이루고 호족과 친척 관계를 맺어 호족이 고려를 쳐들어오지 않게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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