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짝꿍 최영대'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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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수빈 | 등록일 | 14.04.27 | 조회수 | 255 |
이 책의 주인공인 최영대란 아이는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빠와만 살고있다. 영대는 잘씻지도 않고 옷도 잘 안갈아입고 말도 잘 못 한다. 그래서 아이들의 괴롭힘을 받았다. 그러던 어느날 학교에서 1박2일로 경주로 여행을 가게 되었다. 그 날밤, 방귀소리가 나자 아이들은 영대가 방귀를 뀐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 때 영대는 반장의 말 한마디에 울음이 터지고 말았다. 바로 엄마없는 바보가 방귀를 뀌었다는 말이었다. 그 다음날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 반장부터 시작해서 이아들이 영대에게 배지나 사탕 같은 것들을 주었다. 그리고 그 후 아이들에게 변화가 생겼다. 모두 영대에게 잘해주었다. 아이들에게만 변화가 생긴 것이 아니었다. 영대에게도 변화가 생겼다. 몸도 씻고 옷도 갈아입고, 아이들에게 말도 배우고 있다. 이제 영대는 반에서 가장 소중한 아이가 되었다. 그 누구도 자신의 부모님이 돌아가신다면 영대처럼 되었을 수도 있다. 아니 더 상황이 안좋을 수도 있다. 영대는 아주 슬플 것이다. 그런대 이런 영대의 마음은 상관하지도 않고 괴롭히는 아이들은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공감하지 못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영대를 괴롭힌 것 같다. 이제는 우리 모두 공감하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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