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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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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왕검의 고요한 아침의 나라
작성자 이민용 등록일 14.03.30 조회수 319

그린이: 이남구/ 지은이: 일연/ 역은이:양영아

어느날 하늘의 왕 환인이 아들 환웅을 불렀습니다.

환인은 환웅이 땅에 가서 백성들을 다스리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고 환웅을 땅으로 보내주었습니다. 환웅은 비,바람,구름의 신들을 데리고, 다스리기 좋을 것 같은 태백산 꼭대기 신단수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환웅은 곡식들이 마르면 비를 내려 주었고, 인간의 생명 약 삼백예순 가지나 되는 일을 맡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호랑이와 곰이 사람이 되고 싶어 환웅에게 찾아가 사람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알았습니다. 그 방법은 100일 동안 빛을 보지 말고 쑥과 마늘만 먹어야 하는 방법이었다.

그런데 호랑이는 몇일을 잘 참다가 못 참겠어서 포기를 했고 곰은 100일을 다참아서 어여쁜 여인이 되었습니다.

그 여인은 아기를 낫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환웅이 그 여인과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나았습니다. 그 아이가 바로 '단군왕검'입니다.

그 아이는 훗날 무럭무럭 자라 평양성에 도읍을 정하고 그 나라이름을 조선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단군은 1,500년 동안 나라를 다스리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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