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안초등학교 로고이미지

4학년 독서글방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11월-숙향전(4-1 김정연)
작성자 김정연 등록일 16.11.23 조회수 264

제목 : 숙향전                                          글 : 조현설

 

송나라 남양 땅에 김전이라는 어진 선비가 살았다. 김전은 길을

가다 사람들이 거북을 먹으려하자 말리고 사서 놓아주었다.

그런데 김전이 벗을 만나러 가는 길에 물에 빠졌을 때 거북이

구해주고 구슬을 주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김전이 장회의 외동딸과

결혼할때 구슬로 옥가락지를 만들어 끼워주었고 결혼을 하였다.

부부는 태몽을 꾸고 선녀를 만났는데 선녀가 "이 아기는 하늘나라

월궁의 아가씨입니다. 인간세상에 귀양을 왔고 이름은 숙향이고

배필은 낙양에 사는 이 상서의 아들입니다." 선녀는 가고 김전이

보니 매우 아름다웠다. 숙향이 5살이 됬을때 전쟁이 나서 부부는

숙향과 떨어지는데 옥가락지를 손에 끼운다. 가고 숙향은 파랑새를

따라가 노파에게 도움을 받는다. 장승상부부의 딸로 가고 사향의

음모로 쫗겨나 마고 선녀를 만난다. 그리고 숙향은 드디어 배필인

이선을만나 결혼하였다. 그러나 부모님 몰래 결혼한 이선때문에 숙

향은 죽을 위기에 놓인다. 하지만 오해를 풀고 며느리가 된다. 그동안

키워주신 은혜들도 다 갚았으나 나이가 20이 되도록 부모님을 보지

못하였다. 그러나 아버지가 용왕에게 부탁하여 드디어 만나니 더욱

행복할 수 없었다. 숙향과 이선은 나이 70에 하늘나라로 가고 2남 1녀

인데 아들은 정승이 되고 딸은 황후가 되니 더욱더 행복하였다. 책

표지를 보고 `숙향전'이라는 제목이 낯설고 읽어보지 않았던 책이었고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하여서 더욱 궁금하였던 것 같았다. 숙향전의 중심

내용은 잘은 모르겠지만 고난을 이겨 낸 운명적 사랑이었던 것 같다.

숙향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던 것에 실감나는 그림도 한 몫했던것같다.

그림이 따라 그리고 싶었던 것같이 아름답고 생동감 넘쳤다. 숙향전의

중요 내용이 많아서 독서록을 쓰기에는 힘들고 내용이 길었지만 독서록을

씀으로서 숙향전 내용을 다시 한 번 검토하고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

었던 것 같다. 다음에도 다른 고전 책을 읽어보아야 겠다.

이전글 4-4 정치학 아리스토텔레스를 읽고
다음글 'Why ? 독이 있는 동식물(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