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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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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지각대장 존 (4-1 김정연)
작성자 김정연 등록일 16.10.16 조회수 214

제목 : 지각대장 존        글 : 존 버닝햄

 

 존은 그날도 학교에 가려고 집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하수구에서

악어가 난데없이 불쑥 티어나와 존의 책가방을 덥석 물었습니다.

결국 존이 장갑을 던지자 놓아주었습니다. 그러나 학교에는 늦었

습니다. 선생님은 반성문을 300번 쓰라고하며 믿지 않았습니다.

 또 그 다음 날 덤불에서 사자가 또 그 다음 날에는 다리에서 파도가

밀려와 존이 학교에 늦었습니다. 선생님은 화가 나서 다음에는 때리

겠다고 하셨습니다. 다행히 그 다음 날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늦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이 고릴라에게 붙들렸습니다.

 선생님은 도움을 요청했지만, 존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동네에는 고릴라 따위는 살지 않아요, 선생님."

 나도 책을 읽으며 몰입을 하여 선생님에게 소리를 질르뻔했다.

나는 처음에는 선생님이 매우 권위적이고 나쁘다고 생각을 하였다.

그러나 나중에 선생님이 고릴라에게 붙들리는 장면을 있을 때 통쾌

했다. 그리고 내가 만일 선생님이 된다면 존의 선생님같은 선생님은

절대로 되지않을 것이다. 아이들의 말을 무시하고 권위적인 선생님은

존 뿐만 아니라 나도 싫을 것같다. 존의 선생님의 모습은 너무나도

무서웠다. 뾰족한 코, 쭉 찢어진 입, 긴 손가락, 툭 튀어나온 입 등등

너무 흉측했다고 표현하는게 맞는 것같다. 마치 존의 시선에서는

강압적인 선생님이 그렇게 보였던 같다. 존의 그다음 선생님은

부드럽고 이해심많은 선생님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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