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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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창희 | 등록일 | 16.08.27 | 조회수 | 138 |
세조는 조선의 제7대 왕으로 세종의 둘째 아들이며 문종의 동생입니다. 왕위에 있던 기간은 1455년부터 1468년까지입니다. 세조의 형인 문종은 병약하여 세상을 일찍 떠났습니다. 문종의 아들 단종이 12세의 어린 나이로 왕이 되었습니다. 단종을 보필하라는 문종의 명을 받은 김종서와 황보인의 권력이 너무 세지자, 세조는 김종서와 황보인을 죽이는 계유정난을 일으켜 단종을 몰아내고 왕이 되었습니다. 세조는 왕이 되자 단종 때 신하의 권력이 너무 컸던 것을 바로잡아 다시 왕의 권력을 세우는 데 중심을 두었습니다. 세조 초기에는 신하들의 반발이 심했습니다. 정당하게 왕이 된 것이 아니라 어린 조카를 쫓아내고 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세조는 집현전 학자들이 중심이 되어 단종을 다시 왕으로 모시려고 하자 아들을 죽이고 집현전을 없앴습니다. 그러나 세조는 백성들을 의한 정책을 많이 시행했습니다. 전국에 누에를 키우는 양잠을 장려하고, 상평창을 만들어 가난한 사람을 도왔습니다. 토지 제도를 고쳐 퇴직한 관료에게도 토지를 지급하던 과전법을, 벼슬을 하고 있을 때만 토지를 지급한는 직전법으로 바꾸어 실시했습니다. 또 군역을 강화하여 많은 군인들을 확보했습니다. 조선의 기본 법전인 경국대전 편찬을 시작했고 많은 역사잭을 퍼냈습니다. 또한 변방의 방비를 튼튼히 하여 나라의 힘을 길렀습니다. 왕이 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을 죽인 것을 후회하여 불교에도 많은 정성을 쏟았는데 원각사를 짓고 불경을 간행하기도 했습니다. 세조는 조카를 몰아내는 왕이 되었지만 조선 초기 왕권 강하에는 크게 이바지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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