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제목 : 거인 사냥꾼을 조심하세요

* 작    가 : 콜린 맥노튼

* 출판사 : 시공주니어

   오늘은 재미있는 책 중에서 '거인 사냥꾼을 조심하세요!'라는 영국작가 콜린 맥노튼이 쓴 책을 읽었다.

 왜냐하면 전에 읽었던 책 들 중에 그 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자주 보기 때문이다.

  그 책은 한 숲의 거인의 이야기인데,  그 거인이 꼬마 아이를 만나서 자신의 생활을 털어놓으며 시작된다.  거인이 사는 숲의 나무들을 사람들이 베어내자, 거인들의 보금자리가 없어지게 되었다. 보금자리가 없어진 거인들 중 나쁜 거인인 오우거들이 사람들을 괴롭히게 되어 피해를 입게 된 사람들이  거인 사냥꾼이 착한 거인 나쁜 거인을 구별 못하고 모두 죽이는 이야기다. 사실은 사람들이 먼저 거인들에게 피해를 준 것인데도...  그 중에 그 거인은 고래에 의해 간신히 살아남은 거인이었다.

  나는 이책을 읽고 환경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다.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베어 숲을 사라지게 하고 편리함을 위해 아무렇지도 않게 환경을 오염시키고 하는 것이 대수롭게 느껴졌지만 이 책을 읽고 달라졌다. 앞으로는 작은 풀이나 곤충 하나도 사람처럼 그 자체로 소중히 여겨 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일본 애니메이션인 '모노노케 히메(원령공주)'를 떠 올렸다. 원령공주에서도  사람들이 철을 만들어서 환경 오염을 시키자 그 숲에 있는 멧돼지가 철로 인하여 재앙신이 되어 숲을 파괴한 사람들에게 큰 상처로 돌아오게 되는 것이었다. 이야기의 끝부분엔 사람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고 환경을 소중히 생각하자고 결심하는 이야기였지만...

 이 책은 이런 생각을 사람들이 느끼게 하지 않기 위해 이 책을 쓴 것 같다. 다른 사람들도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이 책을 한번 읽어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