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안초등학교 로고이미지

4학년 독서글방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2반) 손가락오형제
작성자 유은철 등록일 14.03.30 조회수 332

옛날 먼 옛날에 토순이랑 토황이랑 사랑에 빠졌습니다.

떠갈나무 숲속 옹달샘에서 토순이와 토항이는 자주 만났습니다.

토순이랑 토황이의 만남 장소인 떡갈나무 숲속 옹달샘은 크지는 않았지만

무척 맑은 물을 담고 있었습니다.

 

토순이랑 토황이는 물을 아끼고 사랑 하였습니다.

옹달샘 물을 더럽히는 것이 사랑하고 있는 상대방의 마음을 더럽히는

일이라도 되는 듯 둘은 옹달샘이 항상 깨끗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산넘어 사람마을이 생김니다.

호텔 골프장이 생겨서 더 이상 옹달샘 물이 줄어들고

더럽혀 지고 있었습니다.

 

 

 

이전글 5반세상에서 가장 힘센 거북
다음글 (5반) 발견의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