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이슬기

그림 : 류재수

출판사 : 때올비

남편을 잃은 아내는 참나무 밑에서 오줌을 눈 뒤로부터 아이 한명을 낳았습니다.

아들은 서당 친구한테 놀림을 받아서 이제 아들은 참나무가 아빠인걸 알았습니다.

며칠 수 홍수가 났는데 나무 도령은 돼지, 참새, 모기를 구하고 참나무의 말을 거역하고 아이를 물 속에서 꺼내주었습니다.

참나무의 나무 가지를 탄 아이와 나무도령 2명은 재주 겨루기를 통해서 공주와 결혼하는 아이를 고르는 문제를 냈어요.

아이는 나무 도령을 패서 자기 거까지 하게 해놓고 임금님께 말했습니다.

보다못해 모기는 사실대로 말했습니다.

어느 날 나무 도령은 공주가 있는 방으로 어떤 아이는 임금님 방에 들어가서 처벌을 받았습니다.

나무 도령이 구해준 아이가 고마움도 모르고 너무 나쁘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