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집 안 치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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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아영 | 등록일 | 17.02.04 | 조회수 | 517 |
오늘 엄마 회사 갔으니까 놀아야지~ 누나랑 알까기 하고, 바둑돌이 멀리 날아갔네... 뭐 괜찮아. 블록 놀이도~ 앗! 블록이 저기로 날아갔네... 에이 뭘 ,괜찮아. 배가 고픈걸~ 토스트에 딸기잼 발라서 앙~ 우물우물 맛있다! 힉! 잼을 흘렸네... 끈적한데... 아냐, 괜찮겠지~ 뭐~" 엄마 왔다~" "꺅!" "이녀석 무슨 사고를 쳤길래... 헉! 네 이놈! 꺅!" 엄마가 바둑돌에 미끄러졌나봐요. 휴~ 살았다. "악!" 이번엔 블록을 밟았나 봐요. 조금 미안해졌어요. 그리고 잼까지 밟았어요. "너! 당장 치워! 크아아!" "싫어, 부루마블 할꺼야!" 내가 말했어요. 누나가 눈빛으로 '빨리 치워'라고 했어요. 엄마가 완전 화가 났거든요. 난 엄마와 누나한테 소리쳤어요! "나 집 나갈래!" 그리곤 내가 좋아하는 로봇을 가지고 집을 나왔어요. 놀이터에 있다가 쉬가 마려워 집에 들어가 볼일을 보고 다시 나왔어요. 몇 십분 후 난 목말라서 집에 들어가 물을 마시다가 또 나갈 준비를 했어요.그러다 "엄마,밥은 어떡해?" 라고 물었어요."네가 먹어야지~" 엄마가 얄미워졌어요. 제가 잘못했지만요. 저녁이 되가 배가 고팠어요. 난 어쩔 수없이 집에 들어갔고, 집에서 밥을 먹고, 집 안을 깨끗이 치웠답니다. 느낀점: 이 책의 교훈은 '더러워 지면 바로바로 깨끗해 질 때까지 치워라.'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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