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제일은 최고의 형이다. 그런데 엄마는 제일이 숙제는 해주고 최고의

숙제는 안해 준다. 왜냐하면 최제일은 학원이 끝나면 10시 반이고

최고는 학원을 하나도 안 다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학교에서

주는 상장은 거의 제일이 거다. 그런데 조회시간에 제일이가 상장을 받을

때 박수를 안 쳤더니 담임 선생님인 왕까칠 선생님에게 혼났다. 제일이는

공부를 잘하지만 최고는  공부를 못한다. 그런데 이번 쪽지 시험에서 무려

50점이나 올랐다. 그리고 표어 숙제가 있었는데 엄마가 제일이 것을

또 해 줬다. 최고도 했는데 제일이가 자기 표어를 실수로 최고 가방에

넣고 최고 표어를 자기가방에다 넣었다. 그런데 제일이가 상을 밭았다.

원래 최고가 받아야 하는데 제일이가 받은 것이다. 다행히 며칠후에

최고가 받았다. 최고가 상을 받아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