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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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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나무는 변신쟁이
작성자 이종은 등록일 16.12.20 조회수 261

큰 나무와 작은 나무가 있었어요.  어느 따뜻한 봄날에 할아버지 나무는 잎이 조그만 했지만, 따뜻한 날이 계속되자 나뭇잎이 커졌어요. 여름이 되자 푸른 나뭇잎이 사락사락 흔들려요.

가을이 되자 나뭇잎이 노란색으로 물들었어요. 나뭇잎이 변하지 않는 꼬마 나무는 할아버지 나무를 부러워 하는 것 같았어요. 바람이 세게 불며 할아버지 나뭇잎은 점점 떨어져 겨울에는 나무가지만 남았지만, 꼬마 나무는 푸릇푸릇 건강해 보였어요.

날씨가 점점 더 추워지는데 꼬마나무는 예쁜 꽃을 한 아름 피웠어요.

봄, 여름, 가을에는 할아버지 나무가 멋져 보였지만, 겨울에는 예쁜 꽃을 피우는 꼬마 나무가 멋져보였어요.

나무마다 사계절의 모습이 다르고, 겨울에도 꽃을 피우는 나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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