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와 백제는 한강 유역의 지배권을 놓고 수백년 동안 다투어 왔다.
이런 상황에서 고구려 흥안 태자와 백제의 구슬아씨는 서로 사랑하게 되었다.
안장왕은 백제의 한강 유역을 차지하면서 구슬아씨와의 사랑을 이루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