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는 학교에 들어갔는데 선생님이 딴지가 남잔줄 알았는데 옷 때문에 남잔줄 알았다.

며칠 후 딴지는 옷 투정을 한다.

엄마는 옷이 중요한게 아니라 마음이 중요하다고 한다.

딴지는 울음보를 터뜨리면서 "우리반 박만수가 나더러 뚱딴지래!"했다.

다음날 딴지는 새벽같이 일어나 학교 다녀온다고 했는데 단추가 떨어져 단추를 꼬메고 학교에 갔다. 딴지는 3~4월에서 계속 공주옷만으로 버텼지만 연극에서 주인공을 맡아 안입었다.

그런데 하루는 연극을 하기 싫다고 했다. 고모가 이야기를 해주이 연극하는 약속을 지키게 됐다.

드디어 연극 공연날 식구들은 모두 들뜬 마음으로 강당으로 갔다.

한참 지났는데 딴지가 보이지 않았는데,  바로 그때 딴지가 아주 엄숙한 모습으로 나왔다. 식구들은 감탄한것 같았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옷에 대한 호기심도 생기고 옷을 잘 아껴야 된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