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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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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반)천개의 눈
작성자 정형진 등록일 14.07.18 조회수 128

제목: 천개의눈

글쓴이:이지현 

출판사:봄봄

 신라에 희명이라는 여인이 살았다. 여인에게는 아들 한명이 있었는데 어느날 눈이 멀고 말았다.

약을 썼지만 나아지지 않았다. 눈이 멀어 위험한 일이 많았다. 언덕아래로 굴러 떨어지기도 하고 등잔불을 걷어차 집이 불이 날뻔하기도 했다. 희명은 아들이 아기였으면 업고 다닐 수 있으니 좋겠다고 생각했다. 옆집 할머니가 분황사로 가보라고 했다. 이유는 아주 용한 보살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희명은 아들 손을 잡고 갔다. 가는 길은 아주 멀었다. 며칠 후 분황사에 도착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빌고 잇었다. 희명은 간절하게 기도했다.

아들은 희명에게 보살님이 어떻게 생겼냐고 물었다. 관세음보살님은 천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자 관세음보살님은 욕심쟁이냐고 물었다. 하나도 갖기 어려운 눈을 천개나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아들은 벽을 잡고 옆으로 가다 큰 나무에서 한 사람이  연목에 빠질 뻔한 아들의 손을 잡고 조심해!”라고 소리치는 것을 들었다. 보살님은 아들에게 소원을 빌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아들은 제 소원은 엄마가 저 때문에 슬퍼지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눈물을 흘렸다. 보살님은 아들의 눈물을 닦아주었다. 그러자 눈이 보이기 시작했다. 소원비는 곳으로 가서 엄마에게 말했다. 그리고 관세음보살님의 손을 봤더니 눈이 한 개가 없어 져 있었다.


관세음보살님이 착한 아들의 마음을 알고 엄마의 소원을 들어 주었다.

아들이 눈을 떴을 때 너무 기뻤다. 관세음보살님에게 소원을 빌고 싶어졌다. 그러면 정말 이루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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