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소중함을 일깨운 방정환(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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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윤찬 | 등록일 | 14.07.14 | 조회수 | 138 |
1920년, 방정환은 일본으로 떠났어요. 방정환은 일본에서 아동 심리학을 공부하며 많은 것을 느꼈어요. '그래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사람은 바로 아이들이야.그런데 우리는 아이들을 너무 하찮게 여기고 있어' 이때만 해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이들을 '어린것' '자식놈'등으로 낮잡아 부르며 함부로 대했어요. 방정환은 이말부터 고쳐야겠다고 생각해 어린사람이라는 뜻의 '어린이'라고 붙였어요. 아이들을 인격을 가진 한 사람으로 존중하자는 것이지요.처음엔 사람들은 코웃음을 쳤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어린이라는 말은 점점 널리 쓰이게 되었고 그당시 우리나라는 힘들고 가난했기 때문에 아이들 대부분은 어른들을 도와 집안일을 해서 따로 놀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5월1일을 어린이날로 정하고 기념식을 열었어요. 어린이날 기념식은 어른들에게는 어린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아이들에게는 기쁨을 선물한 뜻깊은 행사였어요. 방정환은 그리고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어 아이들을 위한 전람회도 열었어요.전람회는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늦은 밤까지 사람들로 북적거렸어요. 방정환은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지만 안타깝게 33살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어요. 저는 어린이날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고 무조건 어린이날엔 선물을 받는 날로만 알았는데 방정환이라는 분이 어린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위해 만든 날이라는걸 알고 너무 감동을 받았어요. 어른들은 항상 우리를 이해못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런것만은 아닌것 같았어요. 가끔 혼이 날때는 왜 혼을 내는지 속상하기만 했는데 부모님과 선생님의 마음을 이해해보니 사랑하셔서 그렇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어린이날엔 선물보단 가족과 함께 행복한 하루를 보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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