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에서 떠 내려온 부래산을 읽고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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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진태 | 등록일 | 14.07.12 | 조회수 | 135 |
옛날 어느 춘천시에서 장맛비가 쏟아졌어. 장맛비가 그치자 하루만 해도 없었던 산이 생겨났어. 그래서 다른 나라에서 춘천땅에서 우리 산이 생겨서 산 구경 쇠를 걷어갔지. 어진 원님이 쌀을 나누어 주어도 관리들이 산 구경쇠로 가져갔어.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가 생각 하다가 그만 병이 나고 말았어. 아들은 병이 난 아버지께 물었어. 아버지는 세금 때문에 라고 하자 아들은 걱정 말라고 했어. 산 구경 세금을 관리가 걷고 있는데 아들이 가로 막았어. 그리고 언제부터 산 세금을 걷었냐고 물었지. 관리가 오래전에라고 하자 아들은산 구경쇠를 가져가는것은 마땅하지만 이 땅에있는 자릿쇠도 아주 오랬동안 밀려 있다면서 오랬동안 밀린 자릿쇠를 내시면 우리도 지금 당장 산 구경쇠를 낸다고 하였지. 관리가 아무말도 안하자 아들은 이 산을 가져가라고 했어. 그래서 관리는도망갔고 마을엔 큰 잔치를 열고 원님은 병이 나아 건강하게 살았고 그 산은 금강산에서 내려와 부래산이라고 하였지. 나는 아들이 지혜가 많고 아주 똑똑 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아들이 아버지를 기쁨으로 살리는 아들이 효자 같다, 마을이 좋아지자 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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