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너는 작은 우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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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정민 | 등록일 | 14.07.11 | 조회수 | 146 |
"너는 작은 우주야"라는책을 읽었다. 이 책은 책 속의 그림이 아주 이쁜 책이었어요.
너는 작은 우주야.네 몸 속 작은 하나하나는 다 별에서 왔어요.네가 태어나기도 전에 아주,아주,오래전에 펑!하고 폭팔하고 어느 별에서 왔어요.
나는 세포 하나로 삶을 시작했어요.큰 바다에 깊은 물고기들처럼 난 소금물을 집이라고 했어요. 어머니 뱃속,그 짭짤한 바다에서 헤엄도 치고 네 핏줄과,땀과,눈물 속에는 지금도 소금이 흘러요. "엄마"라고 나는 부모님에게 말을 배웠어요.새끼 새들이 어미 새에게 노래를 배우듯이 말이예요. 우리의 뇌 안쪽에는 번개보다 더 센 전기가 들어 있어요.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할 때마다 찌릿찌릿한 전기가 흘러요.우리는 밤에 많이 커요. 우리의 뼈들은 쉬고 있는 한 밤중에 자라요. 우리의 몸은 끊임없이 변해가요.우리가 열살쯤 될때까지는 피부가 몇 번이나 바뀌어요. 늙은 나무들 자리에 숲이 새 나무를 키우듯이 우리의 뼈는 살아가면서 완전히 새로운 뼈들로 키워가요.
네가 만일 행성이라면 꼭 지구를 닮았을꺼예요.너라는 행성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겉과 속 어디에든,수없이 많은 미생물이 살고 있어요. 우리는 모두가 다 연결이 되어 있어요.우리는 모두가 다 자연이예요.
아빠께서 사람은 곧 자연이라고 할 만큼,우리 모두는 놀라울 정도로 많은 면에서 자연과 아주 많이 닮았다고 하셨어요.이해가 안되었지만 생각해보니까 우리몸도,자연도 변해가는 것이 많이 닮은 것 같았어요.나는 책을 읽고 자연과 우리 몸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과학동화를 보면 조금은 어려운 내용들도 있지만 알고 나면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책 속의 그림들을 보면서 읽으니까 더 이 해하기가 쉽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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