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은 왕이 됬을 때 처음 4년 동안은 나라를 아주 잘 다스렸습니다.

하지만 연산군이 몰랐던 어머니가 죽은 사실을 알자, 모함한 사람들을 자루에 넣고 몽둥이로 치고 꺼내  칼로 휘두른 것도 모자라 갈기갈기 찢어서 동물에게 주어 폭군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에 대한 분이 풀리지 않아 누구를 죽이라고 하는 말, 무엇을 찾으라고 하는 말 등을 안 들으면 바로 죽여 버리거나 귀양을 보냈습니다.

어머니가 실수로 무엇을 해서 가볍게 모함했을 수도 있고, 확실하게 때리거나 무엇을 했다는 증거도 없는데 그렇게 잔인하게 죽이는 것은 정말, 가장 나쁜 것이라고 생각한다.

왕인데 참아야지 그렇게 잔인한 왕은 이 책에서 처음 본다.

어쩔 수 없이 어머니가 돌아 가셨으면 그냥 같이 슬퍼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 한다.

나는 옛날 사람의 왕 이었다면 절대 사람을 이유없이 죽이거나 슬픈일이 있어도 그냥 같이 슬퍼해 주고 나라를 잘 다스릴 것이다.

나는 실제로 남의 사정을 잘 알아주고 같이 슬퍼해 주는 좋은 친구가 되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