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짱이는  더럽고 찌질하고 욕심쟁이고 먹보인 동생을 시장에 팔러 갔어요.

 장난 감 가게에 들렸어요.

 내 동생 인형이랑 바꾸어 드릴게요.

라고 장난감 가게 언니에게 말하였어요. 장난감 가게 언니가 말하였어요.

싫다. 나는 인형을 팔면 되지만 내 동생을 어디다 쓰니. 라고 하였어요.

 이번에는 빵집 아줌마에게 갔어요.

원래는요. 인형이나 꽃이랑 바꾸려고 했는데요.

이제는 빵하나만 도 바꿔 드릴게요.

"싫다. 빵이야 먹을 수 있지만 네 동생을 어디다. 쓰니"

짱짱이는 가던중 순이를 만났어요.

"내동생 싸게 팔아"

순이가 말했여요.

치 그런동생을 누가 사니?

엄마놀이할때 아기 시켜도 잘해.

짱짱이가 말했어요.

순이가 말했어요.

겨우?

공주놀이할때 하녀시켜도 잘해.

짱짱이가 말하였어요.

순이가 말했어요.

왕자님도?

응

그말 정말이지? 거저 줄 거지?

짱짱이는 문득 생각이 떠욜랐여요.

거저주긴 아까워.

짱짱이가 동생팔을 제쪽으로 확 잡아당겼어요.

짱짱이가 시장가요 동생팔려시장가요.

다시 빵집 아줌마에게 갔어요.

제 동생은요. 심심할때 노래를 부르면 웄음이 나요.

이 빵하나랑 바꿀래?

빵집 아줌마가 말했어요.

아니에요. 짱짱이가 말했어요.

짱짱이가 시장가요 . 동생팔러 시장가요.

장난감 가게 언니에게 말했어요.

제 동생 싸게팔아요.

제 동생은요 혼자 집지키고 있을때   같이 있으면 하나도 안무서워요.

정말? 내가원하던 거내! 내 인형이랑 바꿀래?

아니에요!아니에요! 짱짱이가 말했어요.

짱짱이가 집에가요.

더럽고 치사하고 찌질하고 욕심쟁이에다가 먹보인 내 동생대리고 집에가요.

나는 사촌동생한테 친절하게 대하고  미워하지 말아야겠다. 그리고 내껄 가져가더라도 화내지말고 친절하게 말해주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