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반)동물들에게 꼬리가 생긴 까닭은? |
|||||
---|---|---|---|---|---|
작성자 | 하지원 | 등록일 | 14.05.25 | 조회수 | 205 |
옛날에는 동물들이 꼬리가 없었데요. 그래서 말은 엉덩이에 붙은 파리를 쫓으려고 이리저리 뛰어야 했어요. 개나 고양이도 꼬리가 없어서 '멍멍멍','야옹야옹'울기만 했어요. 어느 날,동물의 왕 사자가 말했어요. "여러분,모두 모이세요.우리에게는 그동안 중요한 것이 하나 빠져 있었어요.그래서 내가 그것을 주려고 해요." 모여 있던 동물들이 환호성을 질렀어요. "여우가 제일 먼저 왔으니 여우에게 꼬리를 제일 먼저 주겠어요." 털이 탐스러운 꼬리를 여우에게 주었어요. 여우는 좋아하며 돌아갔어요. 다람쥐도 커다랗고 털이 탐스러운 꼬리를 받았어요.다람쥐의 몸집 만큼이나 컸어요. 검은색의 긴 꼬리를 정성껏 빗질 했어요. 그리고 말의 엉덩이에 달아 주었어요. 말은 좋아서 펄쩍펄쩍 뛰어 다녔어요. 개와 고양이는 막대기처럼 기다란 꼬리를 받았어요. 원숭이는 끈처럼 긴 꼬리를 받았어요.코끼리 차례가 되었을 때 꼬리가 몇개 남지 않았어요. 코끼리는 아주 짫고 가느다란 꼬리를 받았어요.그래도 코끼리는 좋아했어요. 이제 꼬리가 두개 밖에 남지 않았어요.돼지는 짫고 가느다란 꼬리를 받았어요. 돼지는 나뭇가지에 꼬리를 칭칭 감고 잡아 당겼어요.그러자 꼬리가 돌돌 말렸어요. 마지막으로 토끼 차례였어요.토끼는 하나 남은 꼬리를 받았어요. 토끼는 가시에 대고 문질렀어요.꼬리는 솜사탕처럼 부풀었어요. 토끼도 미소를 지으며 돌아갔어요.이렇게 해서 동물들은 꼬리를 하나씩 가지게 되었답니다. 느낀점:나는 사자가 착하다고 생각한다.왜냐하면 사자는 동물들을 위해 꼬리를 가져 왔기 때문이다. |
이전글 | 유관순 3-6 이정민 |
---|---|
다음글 | 3-2 삼년고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