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꽃이된 동자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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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정민 | 등록일 | 14.05.12 | 조회수 | 260 |
이 야기는 동자 스님이 동자꽃이 되었다는 이야기예요.
옛날 산속 작은 절에서 스님 할아버지와 함께 살았어요.날씨가 참 추운 날이었어요. 스님이 마을에 내려가서 먹을것을 사오신고 하시길래 동자승은 따라가겠다고 졸랐어요. 마을에 내려 갈때 마다 아이들이 동자승 머리를 보고 놀렸어요.그래서 아이들과 싸우고 해서 스님이 아주 힘들어서 그 다음 부터는 데려가지 않았어요.
그런데 하루가 지나도 스님이 오지시 않아 동자승은 스님을 찿으러 마을에 내려가려고 했어요. 눈이 너무 많이와서 가는길은 아주 힘들었어요.가다보니 동물들이 눈이와서 먹을 것을 찿지 못하는 것을 보고 동자승은 자기 먹을 것을 동물들에게 나누어 주었어요.동자승은 길을 잃고 그만 바위 옆에서 잠이 들었어요.며칠이 지나자 따뜻한 날에 스님이 돌아 왔지만 동자승은 보이지 않아서 스님은 동자승을 찿았어요.바위옆에 동자승을 발견하고 미안하다고 동자승을 안고 눈물을 흘리셨어요. 스님은 동자승을 바위옆에 묻어주시고 눈이 오는날에는 눈도 치워 주셨어요,
여름이 되자 바위 옆에 빨간 꽃이 피었어요.사람들은 꽃이름 을 묻자 스님은 동자승 이야기를 해주면서 동자꽃이라고 말씀해주셨어요. 동자스님은 없지만 동자꽃이 되어서 스님이랑 항상 함께 했어요.
너무나 슬픈 이야기인거 같아요.하지만 스님과 항상 함께 있을수 있는 동자꽃으로 피어나 같이 보낼수 있어서 다행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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