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반 책이 정말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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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상은 | 등록일 | 14.04.27 | 조회수 | 250 |
‘움직이는 도서관’ 버스가 동물원에 도착했다. 도서관 사서 몰리는 큰 소리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동물들은 책을 읽는 것이 신기하여 점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러자 몰리는 동물들에게 딱 맞는 책들을 골라 주었다. 기린은 기다란 책, 귀뚜라미는 귀여운 책, 벽에 붙는 도마뱀은 붙이는 스티커 책, 중국에서 온 판다는 중국어 책, 해달에게는 방수 책을 주었다. 책을 읽는 재미를 알게 된 동물들은 각자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을 읽었다. 그리고 몇몇 동물들은 책을 만드는 작가가 되고 싶어서 책을 만들었다. 그래서 새 책이 많아진 몰리는 동물원에 도서관을 차리기로 했다. 동물들이 책을 만든다는 것이 신기하다. 동물들이 만든 책은 어떤 내용일까? 한 번 읽어 보고 싶다. 그리고 나도 책을 만들어서 동물들에게 보여 주고 싶고, 동물들과 함께 책도 만들어보고, 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보고 싶다. 동물들이 책을 좋아하게 만든 몰리는 정말 훌륭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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