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그림그리는 새'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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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지환 | 등록일 | 14.04.07 | 조회수 | 263 |
이 책은 전라북도 부안의 내소사 대웅전 단청(목재로 만든 건물에 벌레나 습기를 막기위해 청색,적색,황색,백색,흑색의 다섯가지 색으로 여러가지 무늬나 그림을 그리는 것)에 담긴 절설 이야기이다.
작은 절을 지키고 있던 스님이 가시덤불에 걸린 새 한마리를 구해주고 새는 여자로 변해 절로와서 목숨을 살려준 보답으로 절에 있는 단청을 화려하고 아름답게 꾸며준다 . 단청을 하는 동안에는 절대로 밥당안을 들여다 보지 않기로 약속한 것을 어기고 스님이 법당을 들여다 보자 새는 극락세계로 날아갔고 마지막 연꽂 그림 한 송이는 완성되지 못했다고 한다. 새는 은혜를 갚기위해 노력했는데 스님이 약속시간을 못 지켜서 단청 하나를 다 채우지 못했다. 그 시간을 지켰더라면 모든 사람들이 그 아름다운 단청을 같이 감상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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