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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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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반) 바람이 멈출 때
작성자 김기수 등록일 14.04.23 조회수 215

 아이는 해가 저무는 저녁 노믈을 보며 마음이 슬펐어요.

낮에 있던 해가 없어지고, 바람이 시원하게 불다 멈추고, 민들레 꽃씨가 바람에 멀리 날아가  보이지 않고, 나뭇잎이 떨어지면 가을이 끝나고 ... 이 세상 모든 것 들이 끝나고 없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엄마는 아이를 안심시키고 설명을 해 주었어요. 모든 것 들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 시작 된다는 것을요.  해가 지면 달이 뜨고 바람이 멈추먼 다른 곳에서 바람이 불고  가을이 끝나면 겨울이 온다는 걸요...

  나도 유치원 다닐 때에는 하루만 생일인게 아쉬워서 매일매일 생일날이고 싶었는데 매년 새로운 생일이 찾아와 기대되고 설레입니다.  모든 것은 사라 없어지는게 아니고 반복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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