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꿍 바꿔 주세요! (2- 4)안소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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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소윤 | 등록일 | 14.04.15 | 조회수 | 240 |
은지라는 아이가 있어요. 은지는 학교를 가기 싫어서 아침에 일어나면 매일 이런 생각을 했어요. ` 머리가 아픈 것 같아, 배가 아픈 것 같아, 열이 나는 것 같아, 머리가 아프면 좋겠는데. ` 아침을 먹고 학교 갈 때에 공을 가지고 놀고 있으면 짝꿍인 민준이가 선생님께 일러서 은지는 그냥 갈 수 밖에 없었어요. 짝꿍 민준이는 책상에 금을 그어 놓고 넘지 말라고 해요. 은지는 수학시간을 싫어해요. 수학을 잘 못해서 민준이가 놀려요. 어제 종례 시간에 민준이가 은지가 아끼는 연필을 부려뜨려서 은지는 그냥 집으로 와 버렸어요. 다음날 아침 교문 앞에서 민준이가 은지를 툭 쳤어요. 그리고 부려뜨렸던 연필을 붙여 주었어요. 은지는 연필을 받고서야 민준이와 사이좋게 등교했어요. 생각이나 느낌: 짝꿍도 착하고 좋은 아이라서 더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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