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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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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전나무와 딸기나무
작성자 박대현 등록일 14.04.09 조회수 240

숲속 커다란 전나무 옆에 딸기나무 한그루가

줄기를 뻗고 있었다.

커다란 몸집의 전나무는 딸기 나무를 보고 작고 ,

형편없다며 거만하게 놀려댔다.

그런 전나무를 보며 몹시 기분이 나빠졌다.

나도 키가 작긴 하지만 나보다 작은 아이들을 놀리지 않는데...

그때 나무꾼이 쿵쿵 하며 나무 자르는 소리가 들려오자 딸기 나무가 말했다.

나무꾼이 널 자르러 올거야. 그러자 전나무는 두려움에 떤다.

나도 친구들 보다 몸집이 작긴 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친구들을

부러워 하지는 않는다. 앞으로도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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