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책

김정미

줄리아에게.

피곳씨는 두 아들인 사이먼, 패트릭과 멋진 집에 살고 있었습니다. 멋진정원, 멋진 차, 집안에는  피곳씨의 아내가 있었습니다.

"빨리 밥줘" 다들 아침마다 외쳤습니다.

그리고는 회사, 학교로 휑하니 갔습니다.

아이들과 피곳씨가 떠나면 설겆이, 정리, 청소, 일을 했습니다.

회사, 학교를 마치고 돌아와 "어이 아줌마 빨리 밥줘" 다먹으면 부인은 설겆이 빨래. 다림질, 먹을것을

더 만들었습니다. 어느날 학교 회사에서 돌아와 보니 아무도 없었습니다. 부인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벽난로 선반위에 봉투가 있었습니다. 종이를 펼쳐보니 너희들은 돼지야. 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집안은 하루하루 지저분해 졌습니다.

하루종일 집안일하는 엄마가 불쌍했습니다. 서로서로 도아주면 엄마가 힘들지 않을것같습니다.

나도 엄마의 일을 도와주고 엄마말씀을 잘들으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