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색 목도리             * 지은이 - 구스노키시게노리      *출판사 - 시공주니어

 2학기 요스케란 아이가 우리반에 전학을 왔다.

나(신이치)와 얀치는 요스케와 친구가 되었다. 요스케는 얌전하며 조용하다. 힘도 없고 달리기도 못하고 하기 싫은 거 시키면 하라는 대로 했다. 가방도 모두 들게 했다가 요스케엄마에게 꾸중을 듣고부터 요스케와 사이가 멀어져 갔다. 새 학기 때 부터 친하게 지내려 했지만 요스케엄마가 아파서 입원을 했다가 돌아가셨다. 그래서 요스케가 먼곳에서 사는 친척들과 가기로 했다. 요스케는 나와 얀치에게 봉투를 주었다. 그 안에는 하늘색 목도리가 있었다. 요스케와 똑같은 하늘색 목도리를 한 세 친구는 떨어져 있어도,만나지 못해도 우린 친구야 라고 말했다.

두친구가 한 친구를 못 살게 굴었는데도 그 친구는 놀아주어 고맙다고 하고 엄마는 사이좋게 놀기를 바랬다. 그리고 하늘색 목도리를 만들어주어 슬프고 감동적이었다.

내가 신이치라면 힘 약한 친구라도 도와주고 친구의 말도 잘 들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