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에서 돌아온 민지는 옷을 갈아입다가 주머니에서 쪽지를 발견했다..

조심스럽게 쪽지를 펴보았다.' 친구가 되어줄래' 라고 또박또박 써 있었다.

그런데 누가 보낸는지 이름은 안 적어 있었다.다음날 유치원에 간 민지는 누가 쓴 쪽지 인지 궁금했다. 하늘이가 보낸 쪽지일까? 하지만 글씨가 삐뚤삐뚤 인걸 보니 하늘이는 아닌가 보다.그리고 이슬이는 또빡또빡 글씨를 썼다.하지만 글씨가 쪽지 글씨하고 달랐다.그때 지현이가 어제 보낸 쪽지 봤어?하고 물었다..지현이가 보낸것이다.집에 돌아온 민지는 내일 생일이라서 카드를 만들고 있었다.

지현이것도 보냈다.친구가 되었다.나도 친구가 많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