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잡는 기왓장(2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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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고현진 | 등록일 | 14.07.16 | 조회수 | 86 |
<산삼을 지킨 이무기> 옛날 가난한 농사꾼이 나무를 하려고 산에 갔다. 험한 벼랑 위에서 무심코 아래를 보니 파릇파릇한 풀잎사귀 같은 것이 많이 보였다. 그것은 산삼이었다. 농사꾼은 내려가서 산삼을 캐고 싶었지만 벼랑이 너무 높아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때 이웃 사람의 도움으로 동아줄을 말들어 내려갈 수 있었다. 그런데 이웃 사람은 산삼과 동아줄을 가지고 도망가 버렸다. 농사꾼이 하루를 꼬박 벼랑에 붙어있는데 갑자기 이무기가 나타나 구해 주었다. 산을 내려오다가 보니 이웃 사람은 이무기에 물려 죽었고 산삼은 옆에 있었다. 농사꾼은 마을 사람들에게 산삼을 골고루 나눠 주고 행복하게 살았다. 이웃 사람은 욕심을 부려서 벌을 받았다. 함께 나누면 모두 행복할 수 있는데 그것도 모르나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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