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안초등학교 로고이미지

1학년 독서글방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2반 나비가 되고 싶어요
작성자 신이안 등록일 14.07.14 조회수 92

커다란 잎사귀에 노란알이 있었어요.

알속에서 까만점이 보이더니 알이 깨지면서 애벌레가 나왔어요.

애벌레는 나뭇잎을 먹고 점점 커졌어요.

열심히 먹고 허물을 벗고 또 열심히 먹고 허물을 벗었어요.

까만 애벌레는 초록색 애벌레로 변했어요.

열심히 나뭇잎을 먹던 애벌레가 사마귀를 만났어요.

잡아 먹히면 어떻게 하지? 했는데 노란 뿔을 내미니까 사마귀가 도망갔어요.

노란뿔에서는 고약한 냄새가 난데요. 전 사진으로 봐서 냄새는 안맡아졌어요.

어느 날 애벌레는 입에서 하얀실이 나왔어요. 계속계속 나오더니 번데기가 되었어요.

그렇게 오래 매달려있다가 애벌레는 나비가 되었어요.

그 초록애벌레는 호랑나비의 애벌레였어요.

어린이집에서 봤던 초록애벌레는 배추흰나비 애벌레였는데 똑같았어요.

애벌레는 다 똑같은거 같아요.


이오가 보는 라바의 옐로우와 레드가 애벌레라고 하는데, 옐로우는 노란색 레드는 빨간색이었어요.

아마 애벌레가 똑같이 생겨서 다른 애라는걸 알려주려고 색깔을 칠했나봐요.

애벌레한테 색깔을 칠하는건 좀 너무한거 같아요.


이전글 (4반)세종대왕을 읽고
다음글 3반 꼬리없는 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