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징그럽도  무서섭다고  외면하는데  옆집의  착한 셋째  딸만은  잘  돌봐주고  결혼까지  흔쾌히  한다

그런데 결혼전날  구렁이는  허물을  훌훌  벗더니  멋진  선비의  모습이되어  허물을  건너며

잘간수해  달라고하고  과거 시험을  보러떠난다.  하지만 나쁜 언니들이  허물을  태워버려 몇달이  지나도 선비가  돌아오지않자  선비를  찾아 나서며  갖은  고생을한다.

결국  모든  역경을 딛고  구렁덩 선비를  다시만나  행복하게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