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 :뜨개질 하는 양

꼬마양들의 뜨개질 대회가 있어요

복슬복슬 양 마을이 시끌벅적하네요

한양는 바느질 해고요

창문이 열었어요

단풍잎이 갔어요

한양는 화났어요

한양는 나무에 놀랐갔어요

그러다가 떨어져서 팔을 다쳤어요.

두양을 그 사건으로 더욱더 친해지면서

뜨개질 대회 날까지 쉬지 않고 뜨개질을 했어요

뜨고 또 뜨고, 또 떴어요. 뜨개질 대회 발표날이 되었어요.

심사 위원들이 산더미처럼 쌓인 뜨개질 작품들을 찬찬히 살펴보았어요.

오랫동안 이어진 심사가 끝나고 드디어 발표만 남았어요

두양이 1등을 하였어요. 바로 그작품은 송이송이 목도리 모자...

겨울내내 온 나라 꼬양 양들 사이에 굉장한 인기가 있었어요

두 꼬마 양이 서로 이기기 위해서 노력하는것과

서로 마음을 알아주고 이해해 주는 모습도 보았어요.

때로는 서로 이기려 하며 싸우는 모습보다 더 나은 생각으로

이끌면 결국에는 둘 다 이길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어요.

친구을 사랑하는 마음이 이기는 것보다 더욱더 따뜻하다는 사실도요.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친구의 마음을 알아가는 것도 소중한것 같아요. 이 그림책을 보면서 난 떨어진 양이 팔이 아파보였어요.

그래서 높은 곳에 올라가지 않기로 엄마랑 약속도 하였어요.

그리고 한양의 마음도 착 예쁜것 같아요.

친구의 뜨개질까지 뜨고 또 뜨고 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