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현진 돼지코 박쥐

 친구들과 같이 누가 먼저 동굴에 가나 시합하고,

 누가 오랫동안 동굴에 매달려 있는지 시합도 하고,

 먹이를 먼저 차지하는 박쥐가 먹이를 먹고,

 누가 먼저 일어나는지 내기도 한다.

 그리고 누가 먼저 방귀를 뀌는지 해보고,

 누가 먼저 달까지 가는지 경주도 한다. 그리고!

 누가 먼저 저~별까지 가는지 시합도 한다.

 그러나 슬픈 건 박쥐들이 점~점 없어지는 거다!

 사람들이 불을 지펴서 숲이 없어져서 박쥐도 점점 사라지고 있다.

 사람들이 작은 돼지코 박쥐의 집을 망가뜨리지 않고 같이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