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는 호기심쟁이에요. 야옹이는 축구공에게 넌 누구니라고 물었습니다. 야옹이는 축구공을 툭 건드렸어요. 축구공은 벽에 부딪혀 다시 돌아왔어요. 야옹이는 발도 없는 공이 어떻게 돌아오지?라고 말했어요. 이번에는 말랑말랑한 고무공을 툭 건드렸어요. 이번에도 벽에 부딪혀 다시 올아왔지요. 이번에는 야옹이가 실뭉치를 굴리려고 했어요. 그 실뭉치는 천천히 가고 점점 더 작아졌어요. 그러다가 길쭉한 실만 남았지요. 호기심쟁이 야옹이가 너무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