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할미꽃 이야기를 읽고

지은이 : 동화랑

출판사 : 한국가우스

나는 오늘 '할미꽃 이야기"를 읽었다.

이 이야기는 슬픈 이야기다.

옛날에 할머니와 두 손녀가 살았다.

큰손녀는 얼굴이 예쁘고, 작은 손녀는 마음이 고왔다.

이제 두 손녀는 시집 갈 나이가 되었고 큰손녀는 부자와 작은 손녀는 나무꾼과 결혼을 했다.

할머니는 점점 더 늙어갔다.

그래서 "손녀들 얼굴을 봐야겠다."라고 생각했다.

큰 손녀 집에 가보니 손녀가 집안일을 시키고, 작은 손녀네로 가다가 눈밭에서 넘어졌다.

작은 손녀가 할머니를 발견했고 무덤에 묻었다.

그런데 그 옆에서 할머니처럼 생긴 꽃이 생겼다.

그래서 그 꽃을 할미꽃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나같으면 그냥 그 자리에 묻을 것이다.

그래야 어디에서 죽었는지 알지...

그리고 나는 큰손녀처럼 부려먹지 않을 것으로 실천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