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가 최고야!

우리 아빠는 뽀뽀를 하면서 침을 잔~뜩 묻힐 수 있고,

부엉이처럼 영어도 잘 하고,

선생님처럼 형아 모르는 거 가르쳐주고,

게으름뱅이처럼 핸드폰 보면서 엄마가 사 온 과자를 한꺼번에 먹는다.

캠핑을 가면 전문가처럼 텐트도 잘 치고,

에스키모처럼 모닥불도 잘 지피고,

샤워타월처럼 수염으로 간지러운 데 긁어준다.

           아빠는 날 사랑하고

       난 아빠를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