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여문글

출판사 : 맑은북스

나는 할머니댁 가는것을 좋아해요.

신기한것들이 아주 많거든요.

그래서 오늘도 놀러갔어요.

할머니방도 가보고 할아버지 방도 가보고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할머니방에는 할머니의 보물상자가 있었는데

거기안에는 무엇이 있는지 몰랐는데

할머니가 열어주셨어요.

할머니가 어렸을때 입던 예쁜 한복이 있었어요.

할머니가 나한테 그 한복을 입혀주셨는데 딱 맞았어요.

그걸 입고 할머니의 리듬에 맞춰 춤을 추었어요.

그런데 선녀보다 더 예뻤어요.

예쁜한복이 있어서 좋을것같아요. 나도 예쁜한복이 있어요.

그런데 더 예쁜걸 갖고싶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