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역사 |
학교설립자인 (故)장영두 선생께서 학생들에게 건강한 체력과 강인한 정신력을 심어주고
극기정신 함양을 통해 “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과, 학교와 지역이 상호 공생하는 공동체
정신을 기르고자 시작되었다. 197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본교의 대표적인 전통으로 이어
져 내려오고 있다.
1971년 제1회로 마라톤대회를 시작한 초기에 남학생들은 학교에서 출발하여 그루고개를
넘어 학산면 학산교의 반환점을 돌아 학교로 오는 코스를 뛰었으며, 여학생들은 학교에서
출발하여 그루고개의 반환점을 돌아 학교로 오는 코스를 달렸다. 그 후 거리를 조금 줄여
남학생은 그루고개, 여학생은 의희 앞으로 반환점을 변경하여 진행하였다.
최근에는 교통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마라톤 코스를 변경 시행하고 있다. 즉 학교를 출발
하여 수두리 농로를 경유하고, 비단강 숲마을 앞을 반환점으로 금강 강둑길을 지나 학교로
돌아오는 코스로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2 | 의미 |
학생들의 체력증진이 학력향상의 기본임을 인식하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땀 흘려 연습하며
“끝까지 완주하자.”라는 마라톤 정신을 마음에 새긴다.
양산면 지역의 주요기관을 거쳐 들과 산을 힘차게 달림으로써 지역민에게 일곡학원의 특색
있는 행사를 알림과 동시에 명문사학으로의 도약과 무궁한 발전을 도모한다.
자신과의 외로운 싸움을 통하여 지난 학습과정을 뒤돌아보고 미래의 꿈을 다짐하는 인내의
시간을 갖는다.
단 한 명의 낙오하는 학생없이 선·후배가 서로를 끌어주고 밀어주는 협동정신을 배양하며,
끝까지 완주하여 바르게 닦고 함께 실천하는 일곡정신을 고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