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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담배를 흡연하면 왜중독이생기냐요?
작성자 최은혜 등록일 10.09.06 조회수 43

담배에는 여러가지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담배중독은 니코틴이라는 물질이 중독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니코틴은 커피처럼 각성효과도 있지만 독성과 중독성도 있기 때문에 위험한 물질이예요

소량은 괜찮겠지만 많은 양이 몸에 축척되면 독성이 강해져서 병을 유발한답니다 흡연자의 폐암 발생률이 비흡연자보다 훨씬 높은 이유가 여기 있는 것이구요

담배가 이렇게 해로운데도 끊지 못하는 이유가 중독성 때문이예요

그러니깐 담배는 애초에 피우지 않는 것이 가장 현명한 건강지킴법이 아닐까요?

 

 

다음 내용은 네이버에서 니코틴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발췌한 글이예요

 

니코틴 [nicotine]

 니코틴은 쌍떡잎식물이 생산해 내는 화합물인 알칼로이드(alkaloid)의 일종이다. 니코틴은 주로 토마토, 감자와 같은 가지과(Solanaceae) 식물의 잎에서 발견되며, 특히 담배의 잎에 많은 양이 포함되어 있다. 단 합성되는 장소는 뿌리로서, 뿌리에서 합성된 후 잎에 저장된다. 또한 니코틴은 곤충에 대한 신경독성이 있어서, 과거에는 살충제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낮은 농도의 니코틴은 인간을 비롯한 포유류에게 각성 효과를 나타내지만 농도가 높아지면 큰 독성을 나타낼 수 있다. 인간은 주로 담배를 피는 활동을 통해 니코틴을 흡수하여 각성 효과를 느끼게 되며, 니코틴 중독은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심각한 중독 중 하나로 간주된다.

 

의존성과 독성

니코틴의 가장 큰 문제는 의존성에 있다. 일반적으로 흡연자가 담배를 끊는 금연 성공률은 상당히 낮은 편인데, 이 가장 큰 원인이 니코틴 의존성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니코틴이 의존성을 나타내는 가장 큰 원인은 니코틴성 아세틸콜린 수용체의 민감성 감소와, 이에 따른 도파민 분비의 감소로 알려져 있다. 쥐나 고릴라에서도 이러한 니코틴 의존성 실험이 잘 진행되어 있으며, 실제로 의존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니코틴 의존에 대한 해결 방법으로서 니코틴 껌이나 패치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방법의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는 상황이다. 니코틴은 이러한 중독 증상뿐만이 아니라, 그 자체로도 독성이 강한 물질로서, 흡연이 아닌 직접 섭취를 하게 되면 담배 2개에 들어 있는 니코틴의 양으로도 성인 남성을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다. 급성 니코틴 중독 상태가 되면 구토, 맥박, 호흡의 상승 같은 흥분 현상이 나타나며 심각한 경우에는 경련, 기절, 호흡 마비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흡연은 암에 큰 관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니코틴은 그 자체로서는 발암 효과가 잘 알려져 있지 않아서 흡연의 암 유발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지는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

 

니코틴중독 [nicotinism]

주로 담배 속에 포함되어 있는 니코틴 때문에 생기는 중독.


보통은 끽연에 의하여 발생하지만 담배공장의 먼지를 흡입하여도 발생한다. 니코틴은 자율신경계의 신경절(神經節)을 침범하는 특유한 작용을 하는데 처음에는 그것을 자극하고 나중에는 마비시킨다.


중추신경계에서는 특히 연수 ·소뇌를 자극 ·마비시켜 호흡마비를 일으킨다. 심장에서는 처음에 부교감신경절을 흥분시켜 서맥(徐脈)을 일으키고 나중에는 마비시킴으로써 빈맥이 되고 드디어는 심장마비를 가져온다. 급성중독은 처음으로 끽연하는 사람이나 담배를 삼켰을 경우에 일어난다.


가벼운 증세로는 두통 ·오심 ·구토 ·설사 ·식은땀 등이 발생하고, 중증으로는 시력장애·순환부전·혼수·경련·섬망(譫妄) 등을 일으키고 마침내는 심장마비와 허탈로 쓰러진다.


만성중독은 니코틴에 익숙하고 대량 흡연으로 생기지만 만성적인 인두염(咽頭炎)이나 기관지염이 생기고, 심계항진·부정맥·협심증성 증세·혈압상승·간헐성 파행증 등과 같은 심장혈관 증세 외에 식욕부진·소화불량 등의 위장증세, 불면·편두통·떨리는 증세·신경통·시신경 장애 등과 같은 신경증세를 일으킨다.


가벼운 중독환자는 담배를 줄이는 정도만으로도 호전되지만 관부전(冠不全)과 같은 위험상태에 있는 사람은 엄격한 금연이 필요하다. 가벼운 중독에서는 커피 그 밖의 흥분제나 아트로핀을 쓰며, 담배를 삼켰을 경우 즉시 위를 세척(洗滌)하든가 토하게 한다. 중증일 경우에는 물론 의사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담배 제조에 종사하는 종업원은 마스크를 하고 방진장치(防塵裝置)를 설치하여 중독을 예방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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