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7일 명지초와 두학초 5학년이 2012 제천자랑 문화유산 투어를 갔다. 그중에서 네 번째로 간 산야초 마을에서는 천연염색을 체험해보았다. 체험 전 그곳 선생님께서 설명을 해주셨다. 천연염색의 대한 기록은 신라시대부터 전해젔다고 하셨다. 우리나라 역사 속 나라에서 중요하게 여긴 색도 말씀해 주셨는데 고려는 보라색, 조선은 오방색(빨강, 파랑, 황, 검정, 흰색)이라고 하셨다. 우리가 입은 옷은 화학염색으로 색을 입힌 것 인데 옷에 색을 빨리 묻힐 수 있어 대량생산은 가능하지만 문제점은 피부가 약한 사람은 아토피같은 피부병에 걸릴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고 하셨다. 그리고 천연염색이란 자연에서 얻은 천연색소를 이용해 옷에 색을 물들여 색을 내는 것이라고 하셨다. 우리가 할 체험은 손수건에 쪽 물을 들이는 것인데 그냥 물 드리는 것이 아니라 문양을 내면서 하는 것이다. 문양을 내는 방법은 여러 가지인데 종류가 별, 달팽이, 마름모, 사각형, 동그라미, 세모 등 여러 가지였다. 그치만 전부다 알려주신 방법이 아닌 생각없이 종이접기처럼 접어서 고무줄로 묵었다. 그리고 쪽물에 넣어서 물들일 때는 냄새가 너무 지독했었다. 하수구 냄새처럼 안 좋았지만 그래도 신기한 것 담궜을 때는 초록색이더니 꺼내서 개끗한 물로 빨아 나비 두더니 파란색이 되어갔다. 다 빨았을 때 꺼내서 고무줄을 풀어 손수건을 펼쳐보니 문양이 나와 있었다. 모두 여러 가지 였지만 정말 멋졌었다. 천연색소로 염색할 때 냄새가 나고 불쾌하기도 했지만 하고보니까 꽤 재미있었고 신기하였었다. 앞으로는 천연색소에 관심을 갖고 환경을 보존하기위해 힘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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